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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뼈가 정상적인 곡선인 C자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자 or 역 C자로 변형되는 질환을 일자목 or 거북목이라고 부릅니다.
거북목 증후군인 있는 경우 목을 앞으로 내밀게 되고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목 뼈뿐만 아니라 어깨나, 등, 척추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의 긴장상태가 지속될 때 어깨가 결리고 등이 굽을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팔 저림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깨 통증이나 팔 저림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처럼 환자 스스로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자거북목증후군 주요 원인
최근 들어 급격하게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젊은 환자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 몸통 전후 근력의 불균형이 주된 원인
- 등 쪽의 근력 약화를 불러일으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들여다보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 PC사용 시 모니터 가까이에서 목을 빼고 보는 경우
-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는 경우
-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척추 측만증이 있는 환자들에게서도 발생
일자거북목증후군 주요 증상
- 어깨부터 팔, 손바닥, 손가락에까지 통증이 생기거나 자주 저릴 때
-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을 때
- 눈에 피로감이 들고 심한 경우 만성 두통이 있을 때
- 뒷목이 자주 뻣뻣하고 등이 결려 통증이 있을 때
일자거북목증후군 진단 방법
- X-ray 검사를 통해서 진단. (측면 영상을 통해서 거북목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으며 전만곡의 감소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X-ray 검사는 X선을 이용하여 인체를 촬영하거나 검사하는 방법으로 인체에 투과하여 나타나는 음영의 차이를 이용해서 진단
- X-ray로 진단하기 어려울 경우 MRI는 근전도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추가로 시행
- 환자가 호소하는 자각증세와 환자의 병력 및 생활습관 등을 확인하고 신체검진을 시행하여 진단
일자거북목증후군 치료방법
거북목 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통증 치료와 교정치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도수치료
- 주사치료
- 체외충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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