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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통산 사구 순위는? (+사구. 4구. 고의사구의 차이)

by 해에게말해주고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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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란 무엇일까?

 

사구와 4구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구에서 '사'는 죽을 사(死)를 쓰는데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직접 맞았을 때를 말합니다. 몸에 맞는 볼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 공에 맞는 즉시 타자는 1루로 향하게 됩니다. 4구는 투수가 스트라이크가 아닌 볼을 4개 던졌을 경우입니다. 사구와 마찬가지로 타자는 1루로 걸어 나가게 됩니다. 


사구고의사구의 차이는?

 

사구는 위에 설명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고의사구는 무엇일까요? 고의사구는 투수가 타자와의 승부를 피해서 고의로 볼을 4개를 연달아 던지는것입니다.

 

보통 고의사구 사인이 나면, 포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타자와 멀리 떨어져 투수의 공을 받습니다. 타자도 그 상황을 인지하고, 1루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되죠. 고의사구는 수비하는 쪽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내는 고육책입니다. 보통 지금 타석에 선 타자와의 승부를 하는 것보다, 다음타자와 승부를 하는 게 실점을 안 하는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다음 타자와 투수 간의 상대전적이 이유가 됐을 수도 있고, 아니면, (보통 주자가 2루와 3루에 있을 경우에 많이 이뤄짐) 비어있는 1루를 채운다음에, 태그아웃이 아닌 포스아웃을 통한 병살타를 유도하려는 목적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KBO 역대 통산 사구 순위는?

순위 이름 팀(은퇴선수는 마지막 팀) 사구
1 최정 SSG 328
2 박석민 NC 212
나지완 기아 181
4 이대호 롯데 179
5 박경완 SK 166
6 양의지 두산 163
7 박종호 LG 161
8 강민호 삼성 154
9 김한수 삼성 148
10 김동주 두산 147

 

 

현역 중에서 '사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던졌다 하면 자석처럼 공이 몸에 맞는다고 하여, '마그넷정'이라고 불리는 SSG의 최정선수입니다.

 

2등인 박석민(2023 시즌 후 NC에서 은퇴) 선수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려 116개 차이인데요. 압도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역 중에 사구 TOP10에 들어가는 선수는 최정 포함해서 양의지, 강민호 총 3명밖에 없습니다. 당분간도, 앞으로도 깨지기 쉽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정
최정

 
최정
직업
야구선수
소속
SSG 랜더스
사이트
공식사이트

한 시즌 최다 사구 기록은?

 

1999년 박종호 선수가 기록한 31개입니다. 박종호 선수는 통산 사구순위에서도 7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2년 LG에 입단하여 활약하다가, 현대와 삼성을 거쳤다가, 선수 말년에 다시 LG로 돌아왔습니다. 

 
박종호
직업
야구코치, 야구선수
소속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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