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레전드인 치퍼 존스의 뒤를 이어 클럽의 리더로 활약하던 프레디 프리먼이 LA다저스와 6년짜리 FA계약을 맺었습니다.
2021시즌에는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앞장서며, 원클럽맨으로서 애틀랜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6년의 계약기간을 요구했던 프리먼의 요구를, 애틀랜타는 끝내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프리먼과의 계약하기전에 오클랜드출신 맷올슨을 영입하며 프리먼과의 동행을 이제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맷올슨이 애틀랜타와 계약한 이후 이틀뒤, 프레디 프리먼은 다저스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프리먼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고향팀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프리먼은 이제 67세의 아버지와 86세의 할아버지가 매일 자신의 경기를 볼 수 있겠됐다고 말하며, 가족들 앞에서 뛰게 된 것이 다저스로의 입단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시즌 LA다저스의 예상라인업은?
(개인적인 예상이니 참고만 해보시길..)
1. 무키베츠 - 중견수
2. 트레이터너 - 유격수
3. 프레디 프리먼 - 1루수
4. 코디벨린저 - 우익수
5. 맥스먼시 - 2루수
6. 저스틴터너 - 3루수
7. 크리스테일러 - 좌익수
8. 윌스미스 - 포수
9. AJ폴락 - 지명타자
쉬어갈 곳이 없는 타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들 정점을 찍었을때를 가정했을때 이야기입니다. 벨린저가 2019시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타선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류현진 선수있을때도 훌륭한 팀이었지만, 현재 있는 수비라인업에서 투구를 했으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A다저스 투수들은 올해도 야수들의 덕을 톡톡히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리먼이라는 대형스타가 왔지만, 10여년간 마무리투수였던 켄리젠슨이 애틀랜타로 떠났습니다. 과연 올해는 어떤성적을 보여주게 될까요? 2021시즌, 오랜만에 LA를 꺾고 리그우승을 차지했던 샌프란시스코와 2파전을 예상해봅니다.
직장폐쇄가 풀리자마자 하루에 한건이상씩의 대형 계약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계약소식이 들려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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