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최신정보와 이슈

토론토 만년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은 2022시즌 꽃을 피울 수 있을까

by 해에게말해주고 2022. 3. 22.
반응형

스토브리그가 되면, 항상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망주. 그 중에서도 빠른볼을 가진 사나이들. 파이어볼러라고 불리는 선수들은 더욱 주목을 받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곳에도 몇년째 유망주의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선수가 있습니다. 160km가 넘는 빠른 직구를 소유한 네이트 피어슨입니다. 

네이트 피어슨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것은 없습니다. 2020 시즌에 5경기에 나와서 18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 2021 시즌에는 12경기에 나와서 1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이 전부입니다. 

피어슨-기록
피어슨 기록

 

1996년생으로 어느덧 27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기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년전만해도 선발진이 약했던 토론토는 류현진을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선수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목을 받았던게 네이트 피어슨 선수였습니다. 2021시즌에는 지금은 타팀으로 떠났지만, 엄청난 활약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로비레이와, 류현진과 함께 14승을 기록했던 스티븐 마츠, 그리고 다저스에서 동고동락했던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영입하면서 선발진에 무게감을 더해갔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호세 베리오스를 데려오면서 재미를 보았고, 작년시즌이후에 바로 다년계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에 가우스먼을 영입하고, 얼마전 일본인투수 기쿠치 선수까지 영입하면서, 선발진은 류현진-가우스먼-베리오스-기쿠치와 작년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시즌끝날때까지 좋은활약을 해준 마노아 선수까지 5인 로테이션이 완성됐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이 5명이 선발축을 맡고, 혹시 모를 이탈에 대비해서 선발진을 준비시킬것으로 보입니다. 

 

 네이트 피어슨이 주춤했던 2년사이에, 어느덧 선발진은 두터워졌습니다. 이제는 한정된 기회속에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피어슨 활약상

피어슨은 작년 사타구니와 어깨에 부상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올해는 부상없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까요?

 

토론토 입장에서는 미래를 생각했을때 반드시 터져줘야하는 선수가 바로 피어슨입니다. 아직 20대 중후반으로 젊기 때문에, 잘 터지기만 한다면 향후 10년간 팀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좋은 조건으로 어느팀하고든 계약을 맺을 수 있겠죠. 

 

타고난 신체조건과 스피드를 가졌습니다. 기록을 잘 쌓아간다면, 뉴욕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같은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21 피어슨 하이라이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