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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년연속 지구우승 도전

by 해에게말해주고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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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서부지구의 우승을 차지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3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8년연속 지구우승을 이어오던 다저스를 꺾는 이변아닌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MVP출신 무키베츠와 신시네티 에이스였던 트레버 바우어를 거액에 영입하는 등 2020시즌 우승을 이후에도 광폭행보를 보여주면서, 당연히 1위를 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악영향을 미쳤다고 생각)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끝에 1경기차로 지구우승을 차지하게 되죠. 여기에는 삼성라이온즈에서 3년간 4번타자로서 엄청난 활약을 해줬떤 다린 러프가 속해있기도 합니다. 러프는 소금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린 러프

다저스에서 수년간 활약을 하다가 2020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고, 애틀랜타로 이적을하여 2021시즌 애틀랜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작 피더슨이 2022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계약규모는 1년에 600만달러. 과연 3년연속 팀을 옮겨다니면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타율을 낮지만, 중요한 클러치 상황, 특히 오른손투수가 나왔을때, 포스트시즌에서 불꽃방망이를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작 피더슨입니다. 

 

작피더슨

작피더슨
작 피더슨


2022시즌 눈여겨 봐야할 요소는?

 

1. 버스터 포지의 빈자리

 

샌프란시스코의 짝수해의 기적의 중심이었던, 포수 버스터 포지가 작년 11월,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중심타선에 포수였던만큼 이 빈자리를 얼마나 메꾸느냐가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양의지선수가 은퇴한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케플러 감독 2024년까지 재계약

 

 작년에 좋은 성적을 냈던, 게이브 캐플러 감독가 2024년까지 계약 연장을 했습니다. 2년의 시간을 확보한만큼 좀 더 여유로운 팀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3. FA로 팀을 떠난 선수들의 공백

 

 작년 14승 6패로 선발진에서 큰역할을 담당했던 가우스먼이 토론토로 이적을 했습니다.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던만큼 가우스먼의 공백을 누가 잘 메꿔줄지가 관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컵스 시절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그런지, 리그 최고의 3루수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항상 생각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작년, 시즌중에 컵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을 해와 25홈런 OPS 0.83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쳐주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브라이언트는 이번에 FA자격으로 콜로라도로 팀을 옮겼습니다. 

 

 브라이언트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자주 언급되는 선수입니다.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담이었습니다만, 아무튼.. 핫코너(3루)의 공백을 또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4. 다저스 타선과의 승부

 

안그래도 무시무시한 타선이었던 다저스 타선은, 프레디 프리먼이 가세하면서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가장 부담이 되는건 상대팀 투수입니다.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섰던 NL도 올해부터는 DH제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투수입장에서는 쉬어갈 수 있는 타순이 사라진것이지요. NL에서 AL로 가면, 기록이 안좋아지는 이유중에 대표적인 이유가 DH의 유무였는데,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했던 NL만의 장점이 이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투수들이 다저스 타선을 어떻게 상대할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궁금해지는 올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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