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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샌디에이고 개막전 김하성 출격(다르빗슈 선발)

by 해에게말해주고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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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폐쇄라는 초유의 조치로 한동안 문을 열고 있지 않았던 메이저리그.

 

다행히 3월초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짧은 시범경기를 마치고, 정규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예년보다는 일주일정도 늦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손목골절 부상으로, 유격수를 대신할 유력한 후보로 예상됐던것이 바로 김하성 선수였습니다. 작년에 방망이는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수비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국내에 있을때는 사실 수비보다는 타격이 더 주목받았었는데, 메이저리그 첫해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2022시즌. 시범경기에서도 3할이 넘는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기대를 갖게 해주었고, 결국 오늘 개막전 선발 출장이라는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하성
김하성


 8번타자로 출장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의 2득점을 모두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3회에 11구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후속타자들이 범가너로부터 3볼넷을 추가로 기록하면서, 밀어내기로 홈을 밟았습니다. 범가너를 흔들게 만든 김하성이었습니다. 

 

[MLB] '1볼넷 2득점 1도루' 김하성 활약상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수비에서도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끔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9회초 3점홈런포함 4실점을 하면서 2-4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마무리 투수인 크레이크 스태먼의 부진이 아쉬운 샌디에이고였습니다. 

 


 선발투수로 출전한 다르빗슈는 6이닝동안 노히트 경기를 펼치며, 첫승의 문턱까지 갔지만 안타깝게 마지막에 좌절됐습니다. 

 

Darvish's six no-hit innings | 04/07/2022

Yu Darvish throws six no-hit innings, striking out three against the D-backs in a strong season-starting performance

www.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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