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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투수 하준영, 나성범의 보상선수로 NC행 NC가 나성범의 FA계약 보상선수로 KIA투수 하준영을 선택했다는 소식이다. 하준영은 1999년생으로 올해 23살이다. 이수초-성남중-성남고를 나왔고 2018년에 2차 2라운드 전체 16번으로 기아에 지명된 투수였다. 2019년에는 주축 중간계투로 활약했는데, 당시 52와 2/3이닝동안 6승 2패 15홀드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뒤 재활을 하고 있고, 현재는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NC는 재활수술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하준영의 구위를 높이 평가했다. 하준영은 내년 2월 NC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충분히 보호선수안에 들어가 있을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수술 후 재활을 하고 있으니 설마 뽑아가겠어 하는 마음으로 전략적으로 명단에서 빼논게 아닌가 싶다. 구위.. 2021. 12. 31.
기아타이거즈 남은 외국인투수 한자리는?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용병은 각 팀당 3명씩 뽑을 수 있다. 2014년 이전만 해도 각 팀은 2명을 보유하고 있었고, 한경기에 두명이 뛸 수 있었다. 2014년에는 규정이 바뀌어 3명 보유로 바뀌었는데, 한경기에 2명이 뛸 수 있는 규정은 그대로 가져갔기 때문에, 대부분 투수 2명에 타자 1명을 뽑고 있다. 이유는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온경기에서는 외국인타자 2명중에 한명은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선발투수가 약한편이기 때문에, 선발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에이스급 2명을 보유하고 있는게 팀에 더 이득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 규정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혹, 나중에 3명보유 3명출전가능으로 바뀐다면, 타격이 약한팀들은 타자를 2명뽑을 수도 있다. 투수는 4~5일에 한번 나오지만,.. 2021. 12. 31.
박병호, 3년 30억원에 KT wiz로 이적 완료 KT로 이적할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었습니다. 이별을 암시하는 이정후선수의 SNS를 통해,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결과인데요. 히어로즈의 심장이었던 박병호 선수는 12월 29일 KT와 3년 30억원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금 7억원 연봉 20억원 옵션 3억원 옵션이 3억밖에 되지 않는 알맹이가 단단한 계약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불어 C등급으로 전년도 연봉 15억의 150%인 22억 5,000만원까지 키움에 줘야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5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박병호 선수 영입비용으로 사용한것이지요. 사실 지난 2년동안 박병호 선수 기록이 저조해서 그랬던것이지, 예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면 100 ~ 150억원은 거뜬히 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조.. 2021. 12. 29.
FA 박병호, 키움과 결별? KT로 이적할까? 수년간 히어로즈의 4번타자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박뱅' 박병호 선수가 KT로 이적할거 같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키움은 박병호선수와의 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반면에, KT는 유한준선수가 은퇴하고 비어있는 베테랑 자리와 함께 강백호선수와 돌아가면서 1루를 볼 수 있는 거포의 영입이 필요해보이는데요. 키움은 FA협상을 진행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러면서 남은 건 박병호의 선택이라며, 협상 결렬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보통 FA선수를 영입하면, 보상금 및 보상선수까지 유출이 될 수 있지만, 박병호 선수는 C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보상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올해 연봉의 150%에 해당하는 22억 5,000만원만 있으면 영입을 할 수 있는..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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