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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아타이거즈 예상 좌익수는?

by 해에게말해주고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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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새로운 시즌까지 3달밖에 남지 않았다. FA 시장도 롯데에 정훈선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아는 양현종과 나성범의 계약으로 이번 스토브리그 FA시장에서 철수했다고 생각한다. 그럼 이제 남은 선수들로 어떻게 엔트리를 꾸리느냐가 중요하다.

 

 제일 관심이 가는자리는 바로 좌익수다. 우익수는 나성범 선수가 붙박이로 나오고, 중견수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맞을 예정이다. 그럼 남은 자리는 한자리인데, 예전에는 나지완과 최형우가 번갈아 나오는경우가 많았는데, 최형우 선수는 이제 지명타자 0순위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나지완 선수는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기도 했고, 솔직히 수비로는 두각을 나타냈다고 보기도 어렵다. 좌익수로 나설 후보들이 쟁쟁하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나지완을 필두로, 고종욱, 이우성, 오선우, 이진영, 이창진 등에다가 김호령도 있다. 김호령과 이창진은 중견수로 많이 나왔었는데, 개인적으로 김호령의 중견수 수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가 기대만큼 잘한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중견수로서 기회를 계속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중견수 대수비로서는 김호령이 0순이라고 본다.

 

 여기에, KIA 김종국 신임감독은 김석환을 이번시즌 좌익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선수는 누구일까?

 

김석환
김석환

 김석환은 1999년생으로 젊은피에 속한다. 체격은 187cm로 건장하다. 젊은 나이에 군복무도 해결했다(상무). 왼손 거포로 키우겠다고 김종국 감독은 이야기 했다. 1군기록은 아직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다. 2018년에는 단 한경기에만 나왔고, 2021년에는 5경기, 총 19타수만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중 안타는 5개, 홈런은 1개였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다. 여느 신인과 마찬가지로, 기회를 부여받았을때 실적을 보여주어야 한다. 감독이 먼저 기회를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집중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이를 봤을때, 앞으로 오랜시간 기아의 좌익수로서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형우를 잇는 기아의 왼손거포로서 두각을 나타낼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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