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야구 유튜브 추천 - 스톡킹. 야구라

스톡킹

 1년넘게 즐겨보고 있는 유튜브는 단연 스톡킹입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야구선수들(가끔 타 종목 선수들도 나옴)의 진솔한 이야기를 길~~~~게, 그리고 재밌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야구 흥행의 요소는 성적만이 전부가 아니죠. 선수들이 인기를 얻을 때 자연스럽게 관중도 많아지게 되고, 덩달아 야구전체의 인기도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사람들은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한선수의 살아온 과정과 환경, 그리고 어떤 선수들과 어떤연관이 있는지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죠.

 

 그런면에서 스톡킹은 참 훌륭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거에 80 ~ 90년대에 활약했던 선수들의 스토리는 예전에 신문으로만 알 수 있었던 이야기에, 살을 더해준다고 해야할까요? 얉게 알고 있던 이야기는 더 깊은 이야기로 풀어주고, 전혀 모르고 있던 이야기도 알려줄 뿐더러,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에피소드들을 풀어주니.. 이만한 방송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던것은 용검언니와 수창이형의 편안함이 뒷받침해준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종범 선수가 나오고 있어서,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ㅎㅎ

스톡킹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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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라

 사실 최근에 알게된 채널입니다. 이종범선수 다음으로 좋아했던 선수. 바로 장스나이퍼. 장스나로 불리던 장성호 선수가 나오는 채널입니다. 이 채널 또한 시청자, 팬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거기에다가 새로운 대안들까지 제시해주는 장스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누구보다 생각이 깊으시고, KBO에 정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타이거즈 타격코치로 오셔야 하는데...)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아는 맛집? 이런 느낌이에요. 아직 구독자가 1.5만명밖에 되지 않거든요^^:; 한번 흐름타면 스톡킹 못지않게 상승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채널입니다. 

 

야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