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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안전사고의 유형은 크게 낙상과 조영제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유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낙상
<환자상태에 따른 요인>
- 신체 억제대 사용
- 너무 높거나 낮은 검사대의 위치
- 미끄러운 바닥 표면
- 수액줄이나 노출된 전선 및 코드
- 너무 어두운 실내조명
- 침상 난간(Bed rail) 이 내려가 있을 때
- 침상(Bed)의 고정유무
<환경적 요인>
- 14세 이하 65세 이상(소아 또는 고령환자)
- 정신기능 장애
- 실신 또는 기절
- 약물 남용 (알코올, 향정신성 약품)
- 감각상실(청력, 시력)
- 보행이 어려운 환자
- 신경학적 장애(파킨슨병, 어지러움)
<예방 방법>
- 협조가 안 되는 검사 시 보호자 동반
- 무리한 검사 자제
- 환자 이동시 휠체어나 침대 고정(Lock)
- 검사 후 검사실 밖 대기 시에도 침대 및 휠체어 고정
- 바닥 청소 후 미끄러울 시 환자에게 주의 알림
- 시트로 옮길 시에는 검사대와 침상 사이의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
- CT실의 좁은 카우치의 특성을 이동 전에 알림
- 검사 시작부터 검사 끝까지 환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
2. 조영제 부작용
조영제의 부작용은 경미한 증상, 중증, 혈관 외 유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 | 중증 | 혈관 외 유출 |
오심 두드러기 구토 설사 어지러움 홍조 |
호흡곤란 부정맥 저혈압 쇼크 신기능저하 아낙필락시스 |
부종 괴사 |
※ 아낙필락시스 : 어떤 특정한 물질에 과민반응을 가진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했을 때 발생
※ 혈관 외 유출 : 소아나 노인의 경우 혈관벽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 주사관이 빠지거나 외부로 유출 or 피부가 부어오르는 경우 정맥으로 투여되는 수액이나 약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현상
1단계 - 주사부위에 통증만 있는 상태
2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살짝 붓는 상태
3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많이 붓는 상태, 피부온도가 내려가고 창백해지는 상태
4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심하게 붓고, 맥박이 약해지거나 아예 느낄 수 없는 경우도 있음. 피부괴사도 진행되는 상태
3. 조영제 부작용 예방 방법
- 조영제 검사 시 약물 알레르기 과거력 조사
- 과거력 존재 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검사로 대체하거나 전처치 후 검사
- 부작용 존재 시 해당 조영제외의 다른 회사의 조영제를 사용
- 소생술을 위한 약물과 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은 해당 진료과에서 항히스타민제(페니라민) 투여 후 검사
- 검사 전 혈액 검사를 통해 Creatinine 수치나 GFR 수치 확인 후 검사 시행
Q. 검사 전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 Creatinine 수치나 GFR 수치 확인 후 검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1. Creatinine 수치 : 근육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식사나 체액량에 따라서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신기능을 평가하는 지표
2. GFR 수치 :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 여과율이라 부른다. 이 수치를 확인 후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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