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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Radiology

CT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법

by 해에게말해주고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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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안전사고의 유형은 크게 낙상과 조영제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유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낙상

 

<환자상태에 따른 요인>

  • 신체 억제대 사용
  • 너무 높거나 낮은 검사대의 위치
  • 미끄러운 바닥 표면
  • 수액줄이나 노출된 전선 및 코드
  • 너무 어두운 실내조명
  • 침상 난간(Bed rail) 이 내려가 있을 때
  • 침상(Bed)의 고정유무

<환경적 요인>

  • 14세 이하 65세 이상(소아 또는 고령환자)
  • 정신기능 장애
  • 실신 또는 기절
  • 약물 남용 (알코올, 향정신성 약품)
  • 감각상실(청력, 시력)
  • 보행이 어려운 환자
  • 신경학적 장애(파킨슨병, 어지러움)

<예방 방법>

  • 협조가 안 되는 검사 시 보호자 동반
  • 무리한 검사 자제
  • 환자 이동시 휠체어나 침대 고정(Lock)
  • 검사 후 검사실 밖 대기 시에도 침대 및 휠체어 고정
  • 바닥 청소 후 미끄러울 시 환자에게 주의 알림
  • 시트로 옮길 시에는 검사대와 침상 사이의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
  • CT실의 좁은 카우치의 특성을 이동 전에 알림
  • 검사 시작부터 검사 끝까지 환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

2. 조영제 부작용

 

조영제의 부작용은 경미한 증상, 중증, 혈관 외 유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 중증 혈관 외 유출
오심
두드러기
구토
설사
어지러움
홍조
호흡곤란
부정맥
저혈압
쇼크
신기능저하
아낙필락시스
부종
괴사

 

※ 아낙필락시스 : 어떤 특정한 물질에 과민반응을 가진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했을 때 발생

 

※ 혈관 외 유출 : 소아나 노인의 경우 혈관벽이 튼튼하지 못하거나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 주사관이 빠지거나 외부로 유출  or 피부가 부어오르는 경우 정맥으로 투여되는 수액이나 약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현상

 

1단계 - 주사부위에 통증만 있는 상태

 

2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살짝 붓는 상태

 

3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많이 붓는 상태, 피부온도가 내려가고 창백해지는 상태

 

4단계 - 통증과 함께 주사부위가 심하게 붓고, 맥박이 약해지거나 아예 느낄 수 없는 경우도 있음. 피부괴사도 진행되는 상태


3. 조영제 부작용 예방 방법

 

  • 조영제 검사 시 약물 알레르기 과거력 조사
  • 과거력 존재 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검사로 대체하거나 전처치 후 검사
  • 부작용 존재 시 해당 조영제외의 다른 회사의 조영제를 사용
  • 소생술을 위한 약물과 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은 해당 진료과에서 항히스타민제(페니라민) 투여 후 검사
  • 검사 전 혈액 검사를 통해 Creatinine 수치나 GFR 수치 확인 후 검사 시행

 

Q. 검사 전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 Creatinine 수치나 GFR 수치 확인 후 검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1. Creatinine 수치 : 근육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식사나 체액량에 따라서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신기능을 평가하는 지표

 

2. GFR 수치 :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 여과율이라 부른다. 이 수치를 확인 후 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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